드디어! 첫 번째 유화(소묘)반 ‘작품 전시회’ 가 열렸습니다. 유화반이 시작된지 채 6개월이 되지 않아 첫 번째 작품을 전시하는 기념적인 날입니다~ 대부분의 수강생(작가) 분들이 그림을 정식으로 배워 본 건 처음이라고 해요~ 다양한 연령대인 만큼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남달랐답니다 . 우연히 현수막을 보고 이렇게 미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좋다는 의견부터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켜준 이시간들을 통해 삶에 활력이 생기셨다는 한 어르신의 감동적인 소감까지...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던 감동있는 시간이었습니다. 앞으로 더 꾸준히 노력해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들도 있었답니다. 유화(소묘반) 화이팅!!!